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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리테일/탈것

'기억 저편의 히포그리프'(와우 부서진섬 아즈스나 전역에 있는 '찰나의 수정' 5개 클릭 탈것)

by 노움짱짱 2024. 4. 12.

어떤 탈것을 작업할까 잠깐 생각하고 나서 떠오른 것이 군단 확장팩 시절에 아즈스나 지역에서 치열한 경쟁으로 보기 힘들었던 '찰나의 수정'을 5개 찾아서 클릭하면 보라색의 히포그리프인 '기억 저편의 히포그리프' 탈것을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이 번쩍 떠올라서 저도 이제서야 시도해보았습니다. 크로미 비쟁 위상인 캐릭터로 했습니다. 구글에 탈것 이름을 검색해서 나온 타블로그 글을 보니 찰나의 수정 위치 좌표가 쫙 있길래 다 복사해서 paste 애드온에 붙여넣기하니까 아즈스나 지도에 초록색 점들이 지도를 뒤덮을 정도로 생겼습니다! 대충 세보니까 약 200개 정도 되는 위치였습니다. 좌표 보고 돌아다니다가 금방 하나를 찾았습니다. 찰나의 수정이 어떻게 생겼는지 안 찾아봐서 울둠의 낙타 조각상처럼 크기가 많이 작으면 어떡하지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 멀리서도 잘 보이는 크기였습니다.

 

좌표 덕분에 4개까지 쉽게 잘 찾았습니다. 수정 하나 찾아 클릭하면 8시간 내에 나머지 조각들 더 찾으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죽으면 다시 수정1부터 클릭해야 되기 때문에 비쟁 위상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배 위에 있는 수정을 발견하고 "아싸, 마지막 수정이다!! very easy~~"를 외쳤지만, 

클릭이 안 되는 장식이었습니다. 똑같이 생겨가지고 헷갈리게 만들었습니다.

 

 

섬 두 바퀴를 돌았는데 마지막 하나가 안 보였습니다. 혹시 다른 좌표 정보도 있는지 생각이 들어 유명 정보 사이트에 검색해보니 팁 게시글의 댓글도 팁인 글을 발견하였습니다! 그 댓글의 좌표 덕분에

마지막 수정을 발견하고 클릭하였습니다. 그리고 히포그리프 엔피씨가 튀어나와서는 제 캐릭터한테 탈것 소매넣기를 했습니다.

 

 

 

오~~~ 크로미 비쟁 꿀입니다! 🥰🥰

히포그리프 npc는 잠깐 있다가 까악까악 울음소리를 내고 사라졌습니다.

 

오직 당신만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 탈것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발견지인 동굴 밖에서 날아올랐습니다.

 

마침 하늘에 달라란이 있어서 달라란을 배경으로 스샷 찍었습니다. 하늘은 먹구름이 잔뜩 끼어있어서 예쁘게 스샷 찍을 수는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탈것감정표현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날개를 펼치고 상체를 들어올려 까악까악 울음소리를 내었습니다.

 

200여곳 이상 되는 찰나의 수정 젠 위치가 끔찍했지만 멀리서도 잘 보이는 크기라 다행이었습니다. 히포그리프 탈것도 꽤 괜찮은 탈것입니다. 와우저들께서 거의 다 갖고 계시는지 아즈스나가 조용하기 때문에 작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즐와하세요~